
[연예팀]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제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의 초대작가로 선정돼 전시회를 연다.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5시에 열리는 전시오프닝에서는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제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4월19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광화문광장, 서울메트로미술관 등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국과 인도의 동시대 미술작가 교류전인 '나, 너, 우리'전과 2018 GIAF 청년작가공모전 '18 Artists', 특별기획전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 등 총 4개 전시와 1개 야외행사, 11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9일부터 5월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나, 너, 우리'전은 반만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인도, 두 나라 동시대 작가들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지금' 두 나라의 사회와 문화, 역사를 다각도로 펼쳐 보인다. 두 국가의 관계와 문화적 공감대, 차이를 담은 작품들이 평면과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시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2018 GIAF 청년작가공모전 '18 Artists'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미만 젊은 작가들의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인다. 7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올해 공모 절차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 및 강화해 청년작가들이 진심으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연계 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데이&나이트' 등의 행사를 통해 작가와 기획자, 시민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어 특별기획전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이 5월2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진행된다. 예술을 통해 일상과 사람을 조명하는 이번 특별전은 시각예술에 한정하지 않고 그 어떤 예술 실천에도 열려있는 프로젝트 작품을 시민 참여가 가능한 장치와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전시한다. 예술이 일상 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작가들의 프로젝트 작품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광화문을 주제로 한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가 열린다. 4월 한 달 동안 접수되는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과 이 대회서 수상한 작품들은 5월22일부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윤송아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거쳐 촉망받는 화가로도 활동 중이며, 5월9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그는 아시아경제TV 생방송 암호화폐전문 토크쇼 '코인넘버원'의 MC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 John S Red)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