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 한국의 자연유산 알리기 나서

입력 2018-04-30 10:22  


 -한국의 시민유산 일반에 소개
 -지원금 3,000만원 후원 및 현장 답사용 차 지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의 설립 70주년을 기념,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이곳만은 꼭 지키자' 공모전을 통해 시민유산으로 지정된 110여 개의 보전대상지 중 매달 1곳을 선정해 시민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짚어본다.


 회사는 매달 선정된 지역에 지역 전문가와 사진가, 작가가 직접 답사해 보전대상지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는 랜드로버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회사는 한국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제 16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 3,000만원을 후원한다. 발굴과 선정 과정에서 진행하는 답사시 험지 주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올 뉴 디스커버리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1958년 영국에서 시작된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0년에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그린벨트 보전운동을 시작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곳만은 꼭 지키자'는 보전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전문가들이 선정해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한편, 1948년 설립한 랜드로버는 오는 30일 오후 8시(BST, 영국 섬머 타임 기준) 설립 70주년 기념 '랜드로버 데이'를 열어 온라인 생중계로 축하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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