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레이서의 등용문' 카트 챔피언십 직접 참여

입력 2018-05-11 15:04   수정 2018-05-11 15:05


 -자동차경주협 유소년 선수 육성 정책과 시너지 기대

 슈퍼레이스가 '카트 챔피언십'을 직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카트 팸피언십'은 국내 유일의 챔피언십 카트대회로, 그 동안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운영해왔다. 국내 모터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기량을 성장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KARA는 지난 2016년부터 'KARA 카트 챔피언십(KKC)'을 주최해 왔다. 꾸준한 유망주 육성을 통한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기에 프로 레이스를 십 수년 간 주최해온 슈퍼레이스가 운영 노하우를 보태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트는 배기량 120㏄ 이하의 1인승 경주차로, 크기와 출력은 작지만 고성능 포뮬러카의 운동특성을 갖고 있어 프로 드라이버를 육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종목이다. 운전면허증이 없는 13~18세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드라이버로서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종목이기도 하다. 미하엘 슈마허. 세바스티안 페텔. 페르난도 알론소 등 세계 최정상급 드라이버들 역시 카트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해 실력을 쌓은 바 있다.

 슈퍼레이스는 오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카트 챔피언십을 직접 운영하면서 양적 팽창뿐 아니라 질적인 향상에 힘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수선수에 대한 지원 및 프로팀으로의 진출 경로 개척 등 선수 육성 환경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올해 슈퍼레이스가 직접 개최하는 카트 챔피언십은 오는 27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8일(KIC), 9월2일(파주스피드파크), 10월14일(KIC)까지 총 4번의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최상위 클래스인 로탁스 시니어를 비롯, 로탁스 주니어(13~17세) 로탁스 마스터즈(25세 이상) 로탁스 루키(15세 이상) 로탁스 마이크로(7~11세) 등 총 5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8~23일까지 카트 챔피언십 홈페이지(www.kartchampionship.com)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폭스바겐, 4월 글로벌 판매 52만대...11%↑
▶ 자동차산업협회, 제15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 한국지엠, 내수판매 회복 위해 프로모션 '총력'
▶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 공개
▶ [영상]혼다코리아, 첨단 강조한 10세대 어코드 출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