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비 및 회사 성금 더해 전액 홀트아동복지회 기부
-연 1회 행사서 2회 행사로 확대, 10월 2번째 행사 개최
FMK는 페라리 브랜드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소비자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2018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 소비자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정기적인 트랙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에서 온 페라리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들이 본인 소유의 페라리로 참여한 총 5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드라이빙 실력과 보유 차종에 따른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드라이빙 실력의 실질적인 향상뿐 아니라 페라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구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또 행사 진행 전에는 모든 참가 차종에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미니 트랙 슬라럼에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우승자에게 피렐리 P 제로 타이어 1세트를 증정했다.
FMK는 참가비 전액과 출연 기금을 더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자선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제1회 행사부터 4회째인 지금까지 꾸준히 행사의 참가비와 회사 성금을 자선활동에 기부하며 행사 의미를 더하고 있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레이싱 DNA를 지닌 페라리는 세계 레이싱 문화를 이끌어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한국 레이싱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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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참가 희망자 증가로 기존 연 1회 행사에서 올해는 연 2회로 확대돼 오는 10월 2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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