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프로포즈에서 사골맛 라면”, ‘아내의 맛’ 셀럽 부부의 한 끼

입력 2018-05-24 10:27  


[연예팀]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반전을 선보인다.

6월 첫 방송될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찾아낸 ‘소확행 LIFE’를 콘셉트로 구성된다. ‘소확행은 2018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단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3커플의 셀럽 부부가 소박한 한 끼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결혼 8년차’ 대한민국 대표 셀럽 부부인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주방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자칭 아내칭 ‘마이웨이 정셰프’로 등극한 남편 정준호와, 요리 초보로 ‘요알못’의 진수를 선보이는 아내 이하정이 주방에서 살벌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기는 것.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호는 ‘초간단 생활 요리 달인’의 면모를 마음껏 발산, 다재다능한 면모 뒤에 숨겨졌던 또 하나의 재능을 공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정준호는 ‘많이 먹어본 자가 맛도 잘 아는 법’이라는 법칙을 입증하듯 사업차 돌아다니며 여러 나라의 음식을 접한 후 자신만의 맛 조합으로 탄생시킨 신개념 요리들을 선보였던 터. ‘요리 큰손’이었던 어머니, 오랜 자취 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를 비롯해 군대식 요리까지 접목, 없으면 없는 대로 뚝딱, 만들어내는 ‘진기명기’한 요리 솜씨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더욱이 이날 녹화에서는 정준호와 이하정의 파격적인 ‘사리곰탕면’ 프러포즈도 공개됐다.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이하정을 처음 만나게 된 정준호가 첫 만남 이후 호감을 내비쳤지만, 이하정은 거절했던 상황.

하지만 이후 우여곡절 끝에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니 세상 재미있는 남자였고, 결국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된 사연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녹화에서는 정준호가 이하정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건넸던 직접 특이하게 끓인 ‘사리곰탕면’의 요리법을 공개, 현장을 들뜨게 했다.
 
제작진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사는 법은 평범한 부부들 그 자체 였다”며 “미식의 끝판왕이라는 ‘육수 부심’까지 가진 남자 정준호와 남편 정준호를 ‘정솊’이라 부르며 마음껏 요리를 실패하는 이하정의 모습이 색다른 반전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매일 뭘 먹어야할지 고민을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셀럽 부부들의 소확행 메뉴와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한 달 평균 부부간 식사가 10번을 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젊은 부부들에게 소소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할 전망이다.(사진제공: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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