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GC서 개최
-한국 여자오픈과 연계...실제 대회코스 라운딩 경험
기아자동차가 더 K9 구매자 대상 골프대회 ‘더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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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6월11일 인천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1세대 K9 출시 이듬해인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회다.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K9을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 출시한 2세대 K9 구매자 뿐만 아니라 기존 1세대 K9 구매자 모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60쌍(동반 1인 포항 총 120명)을 선정해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매년 기아차 한국여자오픈과 동일한 코스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올해도 32회 한국여자오픈 공식 코스인 ‘미국-오스트랄아시아코스’에서 18홀 라운딩으로 진행한다. 한국여자오픈 대회에 앞서 경기코스를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1명에게 최고급 아이언 세트를 증정하고, 롱드라이브, 니어리스트, 올파, 2:2 포섬 플레이 등 코스 내 다양한 이벤트 홀을 마련해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장 추첨을 통해 뽑힌 참가자 16명에겐 임진한 프로가 진행하는 1:1 원포인트 레슨,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로골퍼 11명이 진행하는 동반 필드 레슨 등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K9 보유자 등은 30일까지 운영사무국(1833-8963)에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되지 않은 신청자에겐 100명을 추첨, 한국여자오픈대회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플래그십 구매자만을 위한 행사인 만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6년째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K9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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