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2년 만 드라마 컴백...김재원-남상미와 호흡

입력 2018-06-01 10:57  


[연예팀] 정진운이 드라마로 컴백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6월1일 “정진운이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은 얼굴이 달라지고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정진운은 극 중 한강우(김재원)의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상담실장 이희영 역을 맡았다. 훈훈한 비주얼과 프로패셔널한 업무 능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정진운은 드라마에서 김재원, 남상미, 조현재, 한은정 등과 호흡을 맞춘다.
 
2014년 tvN ‘연애 말고 결혼’, 2016년 JTBC ‘마담 앙트완’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진운은 “오랜만에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시크릿 마더’ 후속작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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