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첫 번째 졸업생 배출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8일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1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는 볼보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약 18개월 간의 기간동안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정비 기술 및 노하우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2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1기 수료생 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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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크 컬리지 과정에는 총 100여명의 볼보트럭 정비사가 지원했으며 그 중 29명이 약 2개월의 간격으로 올해 안에 졸업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총 52개의 교육 코스와 3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기장치,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및 서스펜션 시스템, 트랜스미션, 디젤 엔진 심화 교육의 주요 5가지의 주제를 익히며, 각 부문마다 약 4개월동안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실습을 포함한 기술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테크 컬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정비사들이 더욱 높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수입 상용차 중 29개의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40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야간정비 서비스를 도입, 직영 서비스 센터 3곳을 포함해서 현재 15곳에서 야간정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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