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제12회 연비왕대회 열어

입력 2018-06-26 09:45   수정 2018-06-26 09:46


 -고효율 연비 운전으로 사업 수익성 향상에 기여
 -우승자, 참가자 평균효율보다 최대 10% 높아

 볼보트럭코리아가 6월24일과 2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12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연비 운용 방법을 소비자에게 전수하고 사업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실제 주행 환경을 구현해 공정한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트랙터 부분은 인제 스피디움의 트랙 코스, 덤프는 특별히 준비된 오프로드 코스에서 각각 진행됐다. 다이나플리트(Dynaflee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0명과 덤프트럭 운전자 8명 총 1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날 24일은 본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자 안전교육을, 25일은 본격적인 온로드와 오프로드 대회로 각각 구성됐다. 온로드 부문에선 최의환 씨, 오프로드 부문에서는 오종근 씨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각 부문의 우성자로 선정됐다. 우승자들은 참가자들의 최종 평균 효율보다 최대 10 %가량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호주여행상품권, 미쉐린타이어 교환권 등을, 준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동남아여행상품권, 국내여행상품권과 엔진오일 등을 제공했다. 추가로 진행된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1인으로 선발된 최의환씨는 금년 9월에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의 한국 대표로 뽑혔다.

 올해는 다이나플리트를 활용해 효율 및 자동차 유지관리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결승대회 참가자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플리트란, 볼보트럭의 커넥티드 기술로 최신 IT기술이 통합돼 소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관리 서비스이다. 차에 장착된 게이트웨이와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서 효율과 주행상태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물류운송업은 효율성과 운전자의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연비 운용 방법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볼보 듀얼클러치 및 다이나플리트와 같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비왕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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