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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첫 번째 전기차 'e-트론' 공개 연기 배경은?

입력 2018-06-28 08:45   수정 2018-07-16 15:28


 -디젤 이슈에 따른 CEO 체포, EV 신차 공개 차질

 오는 8월로 예정된 아우디의 첫 번째 전기차 'e-트론'의 공개 일정이 미뤄질 전망이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당초 오는 8월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우디 서밋 2018' 행사에서 첫 전기차 'e-트론'을 처음 공개하기로 예정했다. 그러나 최근 내부적인 문제로 일정을 잠정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루퍼트 스타들러 아우디 CEO가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돼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앞서 독일 정부는 A6와 A7 디젤 제품에 불법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다는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었으며 독일 검찰은 스타들러에 대해 디젤게이트 관련 사기와 허위광고 혐의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아우디는 슈타들러를 대신할 임시 CEO을 물색 중이며 행사도 당초 벨기에가 아닌 미국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트론'은 아우디의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다. 모기업인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추진 전략인 '로드맵 E'의 첫 차종으로 e-트론을 낙점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e-트론 스포트백'을 2019년, 고성능 전기차인 'e-트론 GT'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는 2020년에 각각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자율주행 컨셉트카 아이콘(Aicon) 기반의 첫 자율주행 전기차는 2021년 내놓을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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