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은 치神이다, ‘음담패썰’ 치킨 블라인드 테스트 백발백중 정답

입력 2018-07-03 17:05  


[연예팀] 김준현이 치믈리에에 등극한다.

김준현이 치킨의 소리와 냄새만으로 브랜드를 맞히는 신들린 감각을 선보이며 최강 치믈리에로 등극, 푸드계 대부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SBS플러스 식(食) 인문학 차트쇼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 티져 영상에서 대본 없이 100% 리얼로 치킨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청각과 후각만으로 백발백중 정답을 맞히며 감탄을 불러 모은 것.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 그 누구나 한 번쯤은 알고 싶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푸드계의 야사들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음식의 숨은 뒷이야기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에피소드 등 지적 욕구를 재미있게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 등 푸드계 유명인 3인방의 MC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준현이 눈을 가리고 맛도 보지 않은 채 치킨명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 티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김준현은 권혁수와 마이크로닷이 치킨을 뜯을 때 나는 소리를 듣거나 코에 가져다 대며 냄새를 맡게 해주면 튀김옷의 두께와 시즈닝 등을 파악하며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정답을 말한다. 조리과정과 해당 치킨의 역사까지 완벽히 설명하며 권혁수와 마이크로닷의 존경과 감탄을 사는 모습이다.

또 정답 올킬을 한 김준현은 마지막 세레모니로 치킨을 손을 쓰지 않은 채 입에 넣은 채 깨끗하게 살만 발라 먹고 뼈만 남겨 웃음을 모은다. 본인만의 음식 철학과 먹방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김준현이 앞으로의 ‘음담패썰’에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플러스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사진제공: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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