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맞은 청하, 발톱 숨긴 호랑이의 ‘Love U’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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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8 16:53   수정 2018-07-18 18:07

데뷔 1주년 맞은 청하, 발톱 숨긴 호랑이의 ‘Love U’ (종합)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청하가 여름에 돌아왔다.

가수 청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월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메사 팝콘홀에서 개최됐다. 이와 관련 1월에도 같은 장소서 쇼케이스를 연 청하는 정확히 183일 만에 컴백해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잇는 또 한 번의 성공을 예고한다.

이날 청하는 몽환적 느낌의 인트로 ‘BB’와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의 무대를 꾸몄다. ‘러브 유’는 파워풀한 브라스 섹션과 청량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더 견고해진 청하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여름날의 찬가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작곡한 프로듀싱 팀 오레오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트로피컬 사운드에 기반하는 점이 ‘와이 돈츄 노우’를 떠올리게 한다. 청하는 ‘러브 유’와 ‘와이 돈츄 노우’의 차이점에 관해 “나 역시 가이드를 들었을 때 ‘와이 돈츄 노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고민이 조금 있었다”며, “‘와이 돈츄 노우’가 자유분방함 속에 개성이 드러났다면 이거(‘러브 유’)는 또렷한 카테고리 안에서 자유분방한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와이 돈츄 노우’가 ‘왜 나를 사랑 안 해줘?’였다면 이번엔 ‘난 널 사랑할게’다. 가사적 의미가 다르다”고 화자의 입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앨범 제목은 ‘블루밍 블루’다. 청하는 “말 그대로 여름이 피어나는, 또한 사랑이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앨범”이라며, “수록곡도 사랑에 대한 얘기가 많다. (백)예린이가 작곡해준 곡도 나른하고 달달한 곡이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청하의 말대로 신보엔 여성 듀오 15& 멤버 백예린의, 자작곡 ‘프롬 나우 온(From Now On)’이 실렸다. 꾸미지 않은 청하의 목소리처럼 맑고 순수한 사랑의 표현을 섬세하게 그린 노래다. 그와 청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일 때 인연이 닿았다는 후문이다.

청하는 “사실상 이번 앨범에서 녹음이 가장 빨리 끝난 곡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녹음이 진행됐다”며, 동생이자 동료 백예린에게 감사를 전했다.

걸그룹 구구단 세미나, 마마무, 여자친구 등이 7월 가요계를 빛낼 예정. 이 가운데 청하는 혈혈단신으로 여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함께 여름을 불태울 전망. 그는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 또래 친구들도 같이 많이 활동해서 조금은 덜 외로울 듯하다. 세미나 친구들도 있고, 친한 다이아 친구들도 컴백한다”고 했다.

첫 미니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일은 지난 2017년 6월7일이다. 어쩌면 청하는 신보 ‘블루밍 블루’로 그의 솔로 데뷔 1주년을 자축하는 셈. 지난 1년에 관해 청하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감사하게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혼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보컬 비중도 많아졌고, 솔로 퍼포먼스도 처음 짜봤다. 모든 게 다 처음이라서 아등바등하기도 했고, 의지도 많이 했고, 그러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매번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많이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 중”이라고 제자리걸음을 거부했다.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묻자 청하는 “목표를 크게 잡는 편이 아니다”고 했다. 더불어 “‘롤러코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롤러코스터’ 때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러브 유’를 사랑해주셨으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듯하다”고 또 한 번의 흥행을 소원했다.


청하의 무대는 1월에나 지금에나 모두 강렬했다. 특히 그가 해보고 싶은 퍼포먼스를 적극 활용한 인트로 무대가 백미였다. 타이틀곡 안무는 음악에 그를 맞춘다고 청하는 답했다. 음악이 주가 아닌, 청하가 주가 되는 때에 과연 대중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발톱 숨긴 호랑이가 본색을 드러낼 때 아마 대중은 익히 아는 청하와 다른 청하를 만날 테다.

한편 청하는 금일(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가 담긴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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