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맛집 줄 서는 노하우? 남편 박준형 혼자 세워두기”

입력 2018-07-24 11:49  


[연예팀] 김지혜가 남편을 이용한다.

7월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 출연중인 김지혜는 스튜디오 녹화 도중 “평소 맛집에 가면 줄을 서면서까지 기다려 먹는 편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줄 서서 먹을 때는 박준형만 혼자 줄 세워 놓는다“고 밝힌다. 이어 “왜 둘이 줄을 서? 더운데” 해 웃음을 불러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혜는 11월 홍윤화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민기에게 “(혼자서 줄 서는 게) 민기 씨의 미래야”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이에 김민기는 착잡한 표정으로 “이미 여러 번 그랬다”고 고백하며, 박준형과 동병상련 처지임을 인정했다.

김지혜는 ‘돈스파이크 허니문 베이비설’에 대해 “신혼여행 하루 만에 돈스를 잉태?” 하며 19금인 듯 19금 아닌 멘트를 던지는 등 다양한 토크 주제에 맞춰 물 오른 입담을 뽐냈다. 스튜디오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능청스러운 줌마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김지혜의 활약은 7월25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날 방송에는 돈스파이크 모자(母子)의 네일샵 방문기와, 디저트 가게 첫 방문에 쿠폰을 완성한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사진제공: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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