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8월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 디자이너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병철 선거관리위원장의 주재로 제14대 회장에 임주완 현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임주완 회장은 30여 년 동안 패션, CF모델로 활동한 중견 모델로 200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모델의 권익보호 및 자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1985년 모델라인 6기로 데뷔한 임주완 회장은 서울컬렉션, 금강, 에스콰이어, 잔비코, 나이키, 제이빔, 벅스블루, 코가콜라 등 다수의 패션쇼와 광고에 출연하였으며, 1995년 MBC 수목드라마 ‘숙희’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무인시대’ ’야인시대’ 등의 드라마와 영화 ‘블랙레인’, 연극 ’루터’ 등 모델 출신 연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2002년부터 대학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과장(부교수)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문화마케팅을 위한 패션쇼 기획과 지역문화축제’가 있으며, 2016년에는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문화관광부 등록법인으로 설립돼 42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모델업계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힘써왔다.(사진제공: 한국모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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