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계, 추석맞이 무상점검 나서

 -현대기아차 17~21일, 쉐보레·르노삼성·쌍용차 19~21일 운영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 연휴맞이 무상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18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17일부터 21일까지 승용, RV, 소형상용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운영한다.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배터리, 에어컨필터 외에도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의 오일류와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점검한다.

 쉐보레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의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명절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쌍용차는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제품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서비스망 339개소에서 운영한다. 히터, 에어컨의 공조장치와 타이어 점검 외에도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품을 무상교환 한다.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등의 보충과 엔진, 브레이크 등의 일상점검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일산, 신호 지점 제외)에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워셔액, 각종 오일류가 부족할 경우 무상 보충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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