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건반에 춤추는 이영자? ‘밥블레스유’ 밥 먹으러 JYP 신사옥 行

입력 2018-10-25 10:54  


[연예팀] ‘밥블레스유’가 박진영을 만난다.

10월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17회에서는 ‘밥블레스유’ 열혈 팬임을 밝힌 박진영이 등장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 있는 유기농 구내 식당 점령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

최근 녹화에서 박진영은 출연자들과의 만남에 설레며 1층 로비로 직접 마중을 나왔다. 최화정은 “JYP 온다고 세게 입었다”며 화려한 의상을 자랑했고, 송은이는 “식당이 유기농이라고 해서 슴슴(?)할까봐 고추장 색 옷을 입고 왔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김숙이 특별히 입은 ‘언니쓰 의상’을 알아채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함께 춤사위를 선보여 시작부터 훈훈한 만남을 연출했다.

박진영은 자신에게 어떻게 전화를 하게 됐는지가 궁금해 기대감을 안고 방송을 확인했다며 “음악이나 춤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 장어를 주문할 때 장어 한 관이 장례식으로 연결돼서 나한테 전화가 오게 된 거더라”며 웃었다.

박진영은 구내 식당을 만들게 된 배경에 관해 “연습생들이 날마다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있더라. 성장기 연습생들에게 제대로 된 밥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유기농 식당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구내 식당 음식을 본 출연자들은 집밥만큼 정성스러운 메뉴가 연속해서 등장하자 감탄을 연발했다. 김숙은 음식을 먹으며 “JYP 오빠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감탄했다. 최화정 역시 “‘진영아’ 못하겠다. 대표님이라고 해야할 거 같다”며, “문 닫을 때까지 천천히 먹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개된 스틸컷에서 박진영은 피아노를 연주하고 이영자는 그 뒤에서 춤사위를 벌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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