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이클 부블레가 신보를 발표했다.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틱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 (Michael Bublé)가 새 앨범 ‘러브(love)’를 11월16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캐나다 수상 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명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 (David Foster)에게 발탁되어 화려하게 팝 씬에 등장한 마이클 부블레는, 데뷔 초부터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 세계적으로 6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4개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이클 부블레는, 이번 새 앨범에서 고전과 현대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이 시대 최고의 팝 재즈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새 앨범 ‘러브’에는 명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와, 마이클 부블레가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해 널리 알려진 미국의 재즈 고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아들의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멈추고 가족에게 전념하는 시간을 가진 마이클 부블레는 “지난 2년은 내가 다시 음악을 하고, 공연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점차 내 삶에서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그 동안 겪은 일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 앨범을 통해 세상에 전해야 할 말이 있었던 거다”고 말했다.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작곡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된 선공개 싱글 ‘러브 유 애니모어(Love You Anymore)’를 비롯해 이상적이고 몽환적인 팝 발라드 ‘왠 아이 폴 인 러브(When I Fall In Love)’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한편, 2015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마이클 부블레는 품격 있는 라이브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사진제공: 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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