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강혜연이 ‘바다가 육지라면’을 불렀다.
신예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을 알린 베스티 출신 강혜연이 11월2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첫 출연해 감성 짙은 노래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혜연은 고(故)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열창하며 구슬픈 감성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첫 출연임에도 불구,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애창곡을 신청한 사연자와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로 진한 울림을 남겼다. 방송 이후 ‘제2의 주현미’란 찬사와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 ‘왔다야’를 발표하며 차세대 트로트 퀸의 탄생을 예고한 강혜연은, 밝고 통통 튀는 금발머리 콘셉트로 독보적 개성을 어필하고 있다.
‘왔다야’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 여자의 기쁨과 행복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떨리는 심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그의 러블리한 매력과 데뷔곡 ‘왔다야’의 유쾌하고 신나는 음악이 특별한 시너지를 이룬다.(사진출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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