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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지윤-딸 최다인 in 헬싱키, 아이가 좋아하는..여행을 떠나요

입력 2018-12-13 10:49  


[연예팀] 박지윤 모녀가 헬싱키를 여행한다.

그저 스쳐 지나는 ‘관광’이 아니라 마음이 이끄는 곳에서 잠시 머물러 살아보는 주거 체험 프로젝트 KBS2 ‘잠시만 빌리지’ 제작진 측이 본격적인 헬싱키 여행에 나선 박지윤 모녀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12월14일 ‘잠시만 빌리지’ 3회 방송에서는 엄마 박지윤과 딸 최다인 각자가 계획한 헬싱키 여행 맞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박지윤은 9살 딸 최다인의 예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미리 ‘아트클래스’를 예약해두고 일찌감치 도서관을 찾아갔다.

앞서 헬싱키에 도착한 박지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타고 9시간을 왔는데 시간이 아깝다”며 “핀란드까지 왔으면 뭔가를 느끼고 배우고 가야된다”고 강조하며 여느 엄마들처럼 뜨거운 교육 열정에 불타는 모습을 엿보였던 것.

하지만 이런 엄마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최다인은 ‘아트클래스’보다는 엄마와 놀고 싶어했고, 이에 박지윤도 딸에게 직접 원하는 여행 계획을 짜보라고 권유했다.

이에 한결 표정이 밝아진 최다인은 스케치북에 망설임 없이 자신이 원하던 헬싱키 여행 계획을 적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완성된 여행 계획을 엄마 앞에서 자신만만하게 발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과 최다인 모녀의 극과 극을 오가는 헬싱키 여행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앞서 도서관에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던 최다인은 마음에 드는 담요를 집어들고 생기 넘치는 미소를 띄고 있고, 이에 박지윤도 덩달아 활짝 웃음꽃 핀 모습이어서 엄마와 딸을 동시에 만족시킨 ‘최다인 투어’가 어떻게 진행됐을지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취향저격 헬싱키 투어가 펼쳐질 ‘잠시만 빌리지’ 3회는 12월14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잠시만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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