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팰리세이드 맞서는 '뉴 파일럿' 내놔

입력 2018-12-13 10:56   수정 2018-12-21 16:41


 -업그레이드한 혼다 센싱 탑재와 충돌 안전성 강화
 -전자식 버튼 타입의 9단 자동 변속기 채용

 혼다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새 차는 혼다 센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자동감응식 정속주행장치, 추돌경감제동 시스템, 도로이탈경감 시스템 , 후측방경보 시스템,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 기능을 모두 담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차세대 에이스 보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 적용으로 충돌 및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그 결과 2018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외관에선 전면 그릴에 '혼다 플라잉 윙'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인라인 타입의 풀LED 헤드 램프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해 세련된 인상도 풍긴다. 또 블랙 투톤의 20인치 휠을 끼워 대형 SUV의 웅장함을 완성했다.


 새 차는 V6 3.5ℓ 직분사식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284마력, 최대 36.2㎏·m의 성능을 낸다.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채택 효율은 복합 8.4㎞/ℓ를 인증받았다.

 상위 트림인 파일럿 엘리트는 실내 개방감을 높이는 글래스 루프와 앞좌석 통풍시트 및 2열 캡틴시트를 장착했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2열 루프 상단의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전용 리모콘, HDMI 단자, 무선 헤드폰 등도 갖췄다. 또 캐빈 토크 기능으로 스피커 및 헤드폰을 통해 1열 탑승객의 음성을 2, 3열 탑승객에게 전달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이 밖에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워크 인 스위치를 통해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6대4 분할 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변형이 가능해 큰 짐들도 여유 있게 실을 수 있다.
 

 새 차는 8인승 파일럿과 7인승 파일럿 엘리트 등 총 두 가지 트림이 있다. 판매가격은 각각 5,490만 원과 5,950만 원이다.

 한편, 혼다는 12월 한 달간 뉴 파일럿 구매 시 120만 원 상당의 '혼다 Green+ 보증 연장(5년/10만km 무상보증, 엔진오일 교환 2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자녀(세 자녀 이상) 고객에게는 외식문화상품권 20만 원을 추가 증정하고, 혼다차 재구매 시 주유비 50만 원도 지원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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