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대만 설 방송 출연, 유일 韓 가수..“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

입력 2018-12-27 14:38  


[연예팀] 세정이 대만에 간다.

12월2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구구단 세정이 대만 TTV 명절 특집 프로그램 2019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에 유일한 한국 가수로 참석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세정은 2019년 1월5일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대만 공영방송 TTV 설 특집 프로그램 2019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 녹화에 참석한다. 아시아 정상급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대만의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매년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에 2019년도 유일한 한국가수로 초청받아 대만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7월 음악 방송 이후 약 6개월 만에 솔로 자격으로 다시 대만에 방문하게 된 세정은 이번 출연소식을 듣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대만 관중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정은 프로그램 녹화 및 현지 매체와 다양한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솔로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현지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ACT.5 New Action’과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구구단 세정은 2018년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걸그룹 구구단으로 가요계 데뷔 후, 지난해 KBS2 ‘학교 2017’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신인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해피투게더’ ‘빅픽처패밀리’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화장품, 패션브랜드, 다이어트 제품 등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한편, 2018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오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세정이 2019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에서 또 어떤 색다른 무대로 대만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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