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방가르드 미술 선구자 마르셀 뒤샹 展, 가정에서 시청하자

입력 2019-01-24 16:36  


[연예팀] ‘문화사색’이 마르셀 뒤샹 등을 조명한다.

1월25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의 ‘문화트렌드X’에서는 현대 전위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 전(展)을 소개한다. 1917년 가로 세로 약 50센티미터의 작은 남성용 소변기를 ‘샘’이라 명명하고 전시회에 출품해 미술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뒤샹은 25살에 이미 “예술적이지 않은 것을 예술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기성품을 구입해 그대로 전시하는 ‘레디메이드’ 개념을 도입해 예술의 정의를 전복시킨 그의 사후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생애를 총망라한 150여 점이 선보인다. 예술의 양식을 파괴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도전을 이어갔던 현대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을 만나보자.

이어서 ‘아트다큐 후아유’에서는 200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진상'을 만난다. 그는 피아노를 제대로 알고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테크니션 슈테판 크누퍼에게 조율을 익히고 스타인웨이 피아노 공장에서 피아노 제작을 배운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8년 3월 모교 한예종에 교수로 돌아온 그는 최근 독일 ‘베토벤 트리오 본’에 합류해 음반을 준비 중이며 2019년 첫 리사이틀도 성공리에 마쳤다. 피아노를 통해 수행한다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을 집중 취재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높였던 1세대 비보이 서울예대 이우재 교수와 함께 비보잉에 대한 ‘소소한 발견’도 가능하다.

한편, MBC ‘문화사색’은 1월25일 오전 12시 2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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