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장재현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1월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이 참석했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강렬한 서스펜스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 또 미스터리들이 풀리면서 촘촘하게 엮여 인물을 따라가며 궁금증을 만드는 게 두 번째 목표였다. 세 번째는 70%가 불교관, 30%가 기독교관을 섞은 혼합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번 작품을 위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달렸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름조차 얻지 못한 언니 ‘그것’과 동생 ‘금화’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한편, 영화 ‘사바하’는 2월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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