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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렉스턴 스포츠, 큰 차들의 반란

입력 2019-02-01 16:51  


 -1월 베스트셀러 상위권 등장, 경차는 사라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와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신차 효과에 힘입어 1월 내수 베스트셀러에 처음 진입했다.

 1일 국내 완성차업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2019년 1월 국산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권은 현대차 7종, 기아차 2종, 쌍용차 1종이다. 베스트셀러는 그랜저다. 1만77대가 판매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증가, 지난해 12월보다 3.3% 감소했다.

 2위도 변동없이 현대차 포터가 자리를 지켰다. 8,951대가 출고됐다. 3위의 현대차 싼타페는 7,001대로 12월 대비 19.0%나 감소했다. 일부 수요가 팰리세이드로 움직인 것. 팰리세이드는 5,903대가 등록돼 출시 2개월 만에 내수 4위에 올랐다. 팰리세이드의 출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제품은 기아차 쏘렌토다. 쏘렌토는 12월보다 29.7%나 빠진 3,617대가 판매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1월보다는 38.8% 줄었다.





 5위는 5,678대의 기아차 카니발이다. 지난해 1월보다 21.6%, 12월보다 4.2% 증가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팰리세이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가 5,428대 판매돼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기아차 봉고다. 4,953대가 출고됐다.

 8위는 현대차 쏘나타로 4,541대가 등록됐다. 완전변경을 앞둔 탓에 전년 동기 대비 17.7%, 12월보다 12.5% 감소했다. 9위는 렉스턴 스포츠다. 적재 공간을 키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에 힘입어 4,302대(렉스턴 스포츠 2,963대, 렉스턴 스포츠 칸 1,339대)가 출고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4% 증가했다. 10위는 현대차 스타렉스가 4,179대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을 마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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