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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김유성 감독, “신문기사의 팩트+허구로 창작한 이야기”

입력 2019-02-19 17:43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유성 감독이 영화 창작 과정을 설명했다.

2월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유성 감독과 배우 정지훈, 강소라, 이범수, 이시언이 참석했다.

이날 김유성 감독은 “‘자전차왕 엄복동’의 시작은 2013년 시나리오 초고를 쓰면서 시작됐다.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그 시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모르고 있더라. 엄복동에 대한 이야기는 저희 돌아가신 할머니께서도 얘기해주셨고,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허구인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면, 자전거로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울분을 풀어주고 자긍심을 회복시켜줬다는 신문기사의 팩트는 사실이다. 그 외에 영화적 장치들을 만들어서 허구로 창작된 이야기를 더했다. 후반 작업을 1년 동안 하면서 편집과 믹싱, CG를 작업하며 수 백 번 이상을 봤다”고 설명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조선의 평범한 민중들의 이야기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에 개봉한다.

한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27일에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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