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차이나는 클라스’가 3.1운동 100주년을 돌아보는 특집을 마련했다.
JTBC 대표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가 방송 100회를 맞아 3.1운동 100주년 특집을 준비했다.
이번 특집은 99회가 방송되는 3월6일과 100회가 방송되는 3월13일, 총 2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던 시기와 ‘민족 영웅’ 안중근 의사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집에 앞서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양준모의 공연 영상 2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모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영웅’의 대표 넘버 ‘누가 죄인인가’와 사형대에 오르기 전 안중근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장부가’를 열창한다. 양준모의 공연은 ‘차이나는 클라스’ 100회 특집 녹화에서 진행된 것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오상진은 “역대급 오프닝이다”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이번 100회 특집 녹화에서는 출연진들 역시 독립투사들의 의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이번 특집의 취지를 살렸다. 이날 출연진들은 영화 ‘암살’ 속 한 장면처럼 거사 전에 찍는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결연한 의지를 가져보기도 했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 100회 특집에서는 유시민 작가, 유홍준 교수 등 이전에 출연했던 반가운 강연자들과 애청자들의 축하 메시지 역시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특집 녹화를 마친 홍진경은 “독립투사들이 지켜낸 이 땅을 귀하게 여겨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전했다. 딘딘 역시 “이렇게 치열하게 싸워서 만들어낸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거란 생각에 뿌듯함이 생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100회 특집은 3월6일, 3월13일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