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일본에게 지면 큰일나”, ‘문제적 남자’ 日에서 리벤지 뇌섹 대결

입력 2019-03-11 15:38  


[연예팀] ‘문제적 남자’가 일본과 다시 맞붙는다.

3월11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일본 구마모토로 떠나 뇌섹 특훈을 마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일본 뇌섹 군단과 본격적인 한일 뇌섹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10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일본의 상위 0.01% 브레인을 한국에 초빙해 한일 뇌섹 대결을 펼쳐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쉽게 패배한 일본 팀이 설욕전을 위해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일본으로 초대하면서 6개월 만에 한일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는 후문.

특히 이번에는 일본에서 진행되는 승부인만큼 워밍업 뇌풀기에 이어 1:1 대결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승부를 가를 단체전에서는 고난이도 계산을 요구하는 보드 게임 ‘타깃 넘버’를 진행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게 제작진 측의 전언이다.
 
이번 한일 리벤지 뇌섹 대결에는 첫 번째 한일 대결에 나섰던 일본 상위 0.01% 도쿄대학 의학부에 재학 중인 미즈카미 소우와 일본 퀴즈 대회 9관왕에 빛나는 도쿄대학의 이자와 타쿠시, 와세다 대학 출신 일본의 최연소 여류 장기 기사 타케마타 베니가 재출연해 또 한 번 활약할 예정. 또한 리벤지전의 전력 보강을 위해 5개 국어를 독학 중인 게이오대 출신의 추리 여왕과 일본 3대 명문대를 모두 합격한 미스터 토쿄대까지 합류해 일본팀은 더욱 막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최근 녹화에서 하석진은 더욱 강력해진 일본 팀의 등장에 “지난해보다 강해져 있을 것 같아 신경 쓰인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꼭 이겨야 한다. 비겨도 본전이고 지면 큰일난다”며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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