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 “관린이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눈빛으로 보더라”

입력 2019-03-11 17:47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우석과 라이관린이 서로를 향한 우정을 내비췄다.

우석X관린 미니 1집 ‘9801’ 쇼케이스가 3월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우석은 “라이관린이 처음 회사에 왔을 때 ‘너랑 똑같은 애가 들어왔다’고 하더라. 나를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눈빛으로 보더라. 그래서 조금 더 챙겨줬던 것 같다”며, “라이관린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을 안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멘탈이 강하구나’를 느꼈다. 작곡을 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넘쳐서 정말 좋았다. 그 덕에 곡도 빨리 빨리 나왔다. 일이지만 일이라고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9801’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것으로, 두 멤버의 높은 음악적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별짓’은 힙합 R&B 트랙으로, 우석과 라이관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두 사람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은 금일(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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