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자백’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3월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 윤현기)’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칸의 남자’ 김철규 감독의 신작이자 ‘시그널’, ‘비밀의 숲’에 이어 tvN 웰메이드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준호는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최도현 역을, 유재명은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홀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맡았다. 특히 이준호와 유재명은 극 초반 하나의 살인사건을 사이에 두고 변호사와 형사로서 대립각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이들이 뿜어낼 날 선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이준호와 유재명은 카메라 밖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준호는 접견실 세트 안에서 대본 열공에 한창인 모습이다. 대본에 빠져든 이준호가 내뿜는 뜨거운 열기가 철창과 콘크리트 벽이 내뿜는 차가운 분위기를 무색하게 만든다. 유재명은 촬영대기 중에도 베테랑의 포스가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다. 수많은 스태프 속에서 대본을 보고 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 유재명의 연기 내공이 오롯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유재명의 똑 닮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호는 반짝이는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데 트레이드마크인 반달 눈웃음이 여심을 사르르 녹게 만들 정도다. 유재명 역시 훈훈 눈웃음이 돋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서글서글한 미소가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든다. 이처럼 연기 열정도, 훈훈한 미소도 똑 닮은 이준호-유재명인만큼 두 사람이 ‘자백’에서 선보일 명품 브로맨스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이에 ‘자백’ 측은 “이준호-유재명은 연기 욕심이 굉장히 많은 배우들이다. 쉬는 시간에도 거의 매 순간 대본을 손에 쥐고 있을 정도로 열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배우의 파트너십이 굉장히 좋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훈훈한 현장”이라고 전해 카메라 안팎에서 빛을 발할 이준호-유재명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은 3월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