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켄타가 목소리를 언급했다.
3월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남성 듀오 JBJ95 미니 2집 앨범 ‘어웨이크(AW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웨이크’부터 JBJ95의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렌드 존(FRIEND ZONE)’, 걸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가사에 참여한 ‘밀키 웨이(MILKY WAY)’ 등 총 6곡이 실렸다. 특히 솔로곡이 눈길을 끈다. 켄타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리브 잇 투 미(LEAVE IT TO ME)’와, 아티스트 상균이 엿보이는 ‘루킹 포 러브(LOOKIN’ 4 LOVE)’가 그것.
켄타의 첫 솔로곡 ‘리브 잇 투 미’는 뭐든지 맡겨만 달라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노래다. “옛날부터 귀여운 이미지가 있었다”는 켄타는, 이번 솔로곡으로 그의 남자답고 섹시한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내 목소리가 남자답지 않은 편”이라며, “목소리를 좀 더 깊게 내달라는 지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수컷 켄타를 기대하게 했다.
더불어 ‘루킹 포 러브’는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상균의 보컬과 음악적 지향점을 보여줄 수 있는 팝 알앤비 곡으로, 가사에 드러난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철학이 음악 팬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상균은 “신나고 자극적이기보다 듣는 이가 편하게 듣는 음악”을 그가 지향하는 음악으로 정의했다. 특히 “흘러가는 듯한 무드”가 그가 좇는 분위기라고.
한편, 남성 듀오 JBJ95는 금일(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 ‘어웨이크(AWAKE)’ 및 동명 타이틀곡 ‘어웨이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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