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트럭, 부품 할인으로 소유비용 낮춰

입력 2019-04-01 09:08   수정 2019-04-01 11:35


 -볼보트럭, 만트럭버스 등 엔진오일 패키지 제공

 수입상용차 업계가 부품 및 엔진오일 할인을 통해 소비자의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줄이기에 나섰다. 제품 운영비에 대한 지출을 줄임으로써 사업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30개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유로4·5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및 전장부품 등 50개 이상의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5월31일까지는 오일 및 필터 패키지를 최대 25%까지 인하한다. 오일필터류를 단품으로 구매하면 10%, 오일필터와 연료필터, 수분분리기를 패키지로 구매하면 공임을 포함해 25%를 할인한다. 패키지 구매자와 블루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는 에어 필터, 에어 드라이어 필터, 요소수 필터를 추가 구매할 경우 10%를 추가 할인한다. 이밖에 캠페인 대상 품목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와 블루프로그램 가입자는 엔진오일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순정 오일 교환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인다. 프로모션은 23개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한다. 엔진오일 교환 관련 부품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10~20% 할인한다. 대상 품목은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필터, 캡필터 등 엔진요일 교체 시 필요한 부품 전반이다.

 순정 오일은 만트럭버스 제품에 최적화 한 100% 합성 엔진오일이다. 동력 성능 향상, 수명 연장 등 제품의 TCO 절감 효과가 높다. 기존 3677 오일보다 동점도와 점도 유지성, 오일 인화점 등을 개선해 오일 소모량이 적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처럼 주요 수입 트럭기업들이 유지비용 절감에 적극 나서는 데는 '비용절감' 곧 사업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차는 효율, 내구성 등이 곧 이익'이라며 "가격이 조금 비싸도 수입 상용차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유지비에서 절감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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