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렌더링 공개

 -'트렌디 한디자인의 엔트리 SUV' 컨셉트
 -올해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렌더링 이미지를 9일 최초 공개했다.

 베뉴는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풀어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다. 전면은 턴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과 세련된 디자인의 캐스캐이딩 그릴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은 개성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아치로 스포티한 SUV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후면은 심플한 면 처리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 아이코닉한 형상의 리어램프로 모던한 모습을 갖췄다.

 실내는 크래시패드와 심플하게 디자인한 에어벤트, 편리한 조작부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센터페시아 심리스(Seamless)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도 추구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 베뉴를 최초 공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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