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그 배우 성기윤, ‘열여덟의 순간’서 무서운 父 연기한다

입력 2019-04-09 18:18  


[연예팀] 성기윤이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

4월9일 카라멜이엔티 측은 “배우 성기윤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낼 예정.

성기윤은 극 중 휘영(신승호)의 아빠를 연기한다. 가진 것이 없었지만 똑똑한 머리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밖에서는 자수성가한 냉철한 사업가지만 집에서는 아들을 혹독하게 교육시키는 무서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기윤은 그간 드라마 ‘시그널’을 시작으로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추리의 여왕’ ‘슈츠’ ‘남자친구’ 등에서 선이 굵은 강렬한 연기를 통해 그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이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중년 포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201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사진제공: 카라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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