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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운전자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 불만 가장 많아

입력 2019-05-13 07:30   수정 2019-05-21 22:27


 -J.D파워 조사 결과, 신차 불만 중 절반 이상 차지
 -기술 신뢰도 가장 높은 브랜드는 푸조, 현대차는 3위

 유럽 소비자들이 신차를 운행하면서 자동차에 적용한 신기술에 대해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JD파워가 진행한 영국 자동차신뢰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 오디오·통신·엔터테인먼트·내비게이션(ACEN) 시스템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영국에서 2015년 11월~2018년 1월 신차를 구매한 1만1,530명을 대상으로 했다.

 차에 발생하는 문제를 외관, 승차감, 기능·제어·디스플레이(FCD), ACEN, 시트, 난방, 공조 시스템(HVAC), 동력계의 8개 부문과 177개 문항으로 나눠 집계했다. 이 가운데 ACEN은 소비자가 겪은 10가지 문제 가운데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블루투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의 수신 불량을 꼽은 소비자가 많았다. 

 JD파워 유럽 영업본부장 조쉬 할리버튼은 "향후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완전 자율주행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려면 관련 기술에 대한 신뢰를 얻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컨대 소비자가 내비게이션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갖고 있다면 미래 자율주행에 대한 안전성에도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JD파워가 조사한 기술적 신뢰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푸조였다. 77점의 불만율을 기록했다. 이어 스코다(88점), 현대자동차(90점)가 뒤를 이었다. 평균은 119점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선 볼보자동차(106점)가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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