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위키미키가 컴백한다.
위키미키 두 번째 싱글앨범 ‘LOCK END 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월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LOCK END LOL’은 ‘LOCK, 잠겨있는 그들을 LOL,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가슴 속에 자신만의 꿈을 가진채 살아가던 여덟 명의 위키미키가 음악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담았다. 위키미키만의 다채로운 틴크러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이날 위키미키는 “7개월 동안 갈고닦은 앨범이다. 컴백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팬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좋아해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저희가 갖고 있는 꿈과 열정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컴백소감을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도연은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시에는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움이 있다. 우리 멤버들은 서로를 좋아한다.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기 때문에 무대만 보고도 남다른 틴크러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위키미키만의 매력을 꼽았다.

타이틀곡 ‘Picky Picky’는 호불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파워풀하고 당당한 매력이 가득한 곡. ‘Picky Picky’라는 훅(HOOK)과 위키미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중독적이다.
위키미키는 “계절에 맞게 청량한 느낌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노래”라며, “스쿨크러시가 하이틴크러시와 펑키크러시로 나뉘어져있다. 하이틴크러시는 하이틴 영화를 보는 듯하고, 펑키크러시는 하교 후 상황이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외에 팝 댄스 곡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해(너.하.다)’와 어쿠스틱한 ‘좋아한다 안 한다’까지 총3곡이 수록돼 있다.
이와 관련해 최유정은 “‘너.하.다’는 타이틀곡만큼이나 연습을 많이 한 곡이다. 감추어두기에는 아깝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 무대를 모니터링 했을 때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느꼈던 감정을 많은 분들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도연은 “대중들이 우리의 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고, 지수연은 “음악방송 1등을 해보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한편, 위키미키의 싱글 2집은 금일(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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