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9 발명의 날' 행사 열어

입력 2019-05-19 10:30   수정 2019-05-19 17:08


 -우수특허 제안 포상 통해 연구원들의 개발 활동 장려
 -신기술 아이디어 제안 10년간 누적 1만7,500여건

 현대기아자동차가 제10회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D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사내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신기술과 양산차 개발 중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과 포상을 시행한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를 통해 출원 공개된 특허는 누적 1만7,500여건에 달하며 이 특허들은 신차 상품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작년에 특허 출원된 3,000여건의 아이디어들이 경쟁을 벌였다. 회사는 엄정한 특허평가 절차를 통해 등급을 매겨 의장기술, 재료기술, 변속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특허 제안을 일차적으로 선별했으며 이 중 상위 6건의 우수 특허를 최종결선에 진출시켰다.

 17일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소형차 3중 충돌에너지 흡수 및 차체 거동 최적화 구조(김도회 책임연구원)'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도에 따른 수익성 등을 평가해 제안자에게 최고 10억원까지 보상하는 '직무 발명 보상제도'를 시행해 연구원들의 발명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열전 기술'을 개발한 신소재연구팀 김병욱 책임 연구원 외 5명에게 2,000만원, '이더넷 통신 기술'을 개발한 윤진화 연구원 외 2명에게 1,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연구원들의 발명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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