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오디션 때 제임스 맥어보이 응원 잊지 못해”

입력 2019-05-27 11:28   수정 2019-05-27 11:29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마이클 패스벤더가 제임스 맥어보이를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5월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을 비롯해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 다크 피닉스 역의 소피 터너,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 사이클롭스 역의 타이 쉐리던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클 패스벤더는 “퍼스트 클래스 때 첫 오디션 봤는데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 오디션 현장에서 제임스 맥어보이가 따뜻하게 응원을 해줬다. 제임스가 오디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런 것들이 모여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극중 프로 페서X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를 향해 감사함을 덧붙였다.

19년간 사랑받아온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파괴적인 캐릭터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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