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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없는 세상’ 구혜선, “다시는 그림 안 그리려고 했는데 그 사이 또…전시 끝나면 배우에 집중할 것”

입력 2019-06-07 10:42   수정 2019-06-08 21:42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구혜선이 배우로의 귀환을 언급했다.

6월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구혜선 개인전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구혜선이 참석했다.

3일 남편 안재현을 따라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해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전시회에서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배우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것이 현재의 바람”이라고 배우 구혜선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날 그는 배우로서의 활약을 여전히 보기 힘들다는 기자의 질문에 “배우 일에 집중하려고 엄청 노력 중”이라며, “고민과 검토를 많이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긴 공백기의 이유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그는 “내 마음과 상황 등이 서로 다 맞아야 되는 듯하다. 다시는 안 그리려고 했는데 그 사이 또 그림을 그리게 됐다”며, “일단 이 전시가 끝나면 배우에 집중하는 시간을 또 가지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혜선 개인전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은 6월1일부터 7월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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