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짐살라빔’은 2016년에 ‘러시안 룰렛’과 경합한 곡”

입력 2019-06-19 13:31   수정 2019-06-20 12:08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을 소개했다.

6월19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미니 6집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1(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은 ‘짐살라빔(Zimzalabim)’이다.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특히 ‘짐살라빔’은 ‘빨간 맛(Red Flavor)’을 작곡한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이 레드벨벳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노래다. 아이린은 “제목이자 가사인 ‘짐살라빔’에는 ‘마음 깊숙이 담아 둔 꿈을 펼쳐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며, “‘빨간 맛’만큼 중독성 강한 곡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빨간 맛’만큼 제목이 특이하다. 슬기는 “‘짐살라빔’이란 단어가 너무 생소해 걱정이 컸는데 노래를 하다 보니 입에 착 붙더라”고 중독성을 예고했다. ‘짐살라빔’은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이다. 아이린은 “이번 활동 내내 화이팅 할 수 있는 체력”을, 슬기는 신보의 ‘대박’을, 웬디는 ‘섬머 퀸’의 재현을 주문 ‘짐살라빔’에 실었다.

한편, ‘짐살라빔’은 지난 2016년 미니 3집 앨범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발표 당시 ‘러시안 룰렛’ ‘루키(Rookie)’와 함께 타이틀곡 경합을 벌인 곡이라고. 또한, 3년 전 노래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된 배경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이제는 너희가 이 곡을 소화할 수 있겠다”란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이는 “회사 내부 얘기라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하겠다”는 말로 취재진과 홍보팀을 박장대소하게 한 뒤, “당시 투표에서는 ‘러시안 룰렛’이 1위를 해서 타이틀곡이 됐고 그 다음에는 ‘루키’가 타이틀곡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러시안 룰렛’ 이후 우리가 여러 콘셉트를 소화했기에 (이수만) 선생님께서 우리가 이번 ‘짐살라빔’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신 듯하다”며, “선생님의 그 확신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한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은 금일(19일) 오후 6시 미니 6집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1(The ReVe Festival Day 1)’ 및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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