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그때 그 아기와 사랑에 빠지다...‘롱샷’ 7월27일 개봉

입력 2019-06-20 10:45  


[연예팀] ‘롱 샷’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의 믿을 수 없는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롱 샷(감독 조나단 레빈)’이 7월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불가 케미를 그린 대유잼 코믹버스터 ‘롱 샷’.

이번에 공개된 신상 공개 포스터는 ‘샬롯’과 ‘프레드’의 직업부터 필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위풍당당하게 내리고 있는 ‘샬롯’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미국 대선 후보이자 과거 ‘프레드’의 베이비시터였던 그는 유능한 정치인 답게 설득력을 필살기로 지니고 있다. ‘프레드’를 고용하는 과정부터 회담에서 연설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진심을 담아 사람들을 설득하는 프로페셔널한 장면을 통해 강력한 걸크러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샬롯’ 앞에서 브이를 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프레드’의 모습도 눈에 띈다. 과거 ‘샬롯’의 케어를 받던 베이비이자 현재 실직 기자인 그의 필살기는 팩트 폭격이다. 유머러스한 농담부터 진심 어린 충고까지, 상대가 누구든 주눅 들지 않고 소신 있게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위의 ‘핵꿀잼! 꿀케미! 블록버스터급 진짜 코미디가 온다!’ 카피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이라는 이색적인 조합과 2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베이비시터라는 상상 그 이상의 설정이 선사할 핵폭탄급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롱 샷’은 7월24일 국내 개봉.(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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