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장문복, “암투병하셨던 母, 팀으로 컴백하는 모습 보고싶어했다”

입력 2019-07-09 17:10   수정 2019-07-09 17:11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장문복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7월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리미트리스 데뷔 싱글 ‘몽환극’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최근 모친상을 당한 장문복은 “2년 동안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됐다. 마지막에 유언처럼 제가 팀으로 컴백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다. 그것과 더불어 혹시나 앞으로의 활동에 지장을 줄까봐 병도 많이 숨기시고 하시고 외부에 알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셨다”며, “어머니께서 제가 무대를 서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 하셨고 간절히 원하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리미트리스는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뜻을 지닌 그룹이다.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장문복을 포함, ‘프듀2’에 출연했던 에이엠(A.M),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까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한편, 리미트리스 데뷔 싱글 ‘몽환극’은 금일(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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