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하이빔]아우디 구형 할인판매 속내는?

입력 2019-07-10 09:33   수정 2019-07-22 23:49


 -2016년 출시한 Q7 가솔린 버전 이달 사전계약 돌입
 -약속된 신차 출시 계획은 요원

 개점휴업(?) 상태였던 아우디코리아가 이 달부터 판매 재개에 나선다. 그러나 기다렸던 신차가 아닌 3년 전 출시한 차의 가솔린 엔진 버전이다. 판매사와 소비자들은 이 마저도 반기는 모양새다. 또 한 번 대대적인 할인이 예고돼 있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7월중 Q7을 비롯해 A3와 A5 가솔린 제품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앞서 상반기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았다. 이 중 Q7의 경우 회사측이 정가 대비 약 1,000만 원의 할인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선 부분변경이 공개됐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Q7은 부분변경 이전에 등장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와 사전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구매가능 물량이 3,500~4,000여 대로 한정적이라 서로 기회를 잡겠다는 것. 회사는 지난해 A3 가솔린 일부 물량을 2,000만 원대라는 파격가에 공급한 바 있다. 아우디는 당시 신차가 아닌 인증중고차 명목으로 판매사에 넘겨 이를 해결했다. 

 아우디는 올 상반기 A6 40 TFSI로 영업을 이어갔다. 그나마 3월까지 판매한 2,560대가 전부이고 4월부터는 또 다시 판매를 중단했다. 당시 판매차 또한 구형 제품이었고 지난해 글로벌 출시한 신형 A6의 국내 출시는 아직 요원하다. 
  
 2016년 인증취소 처분을 받고 출범 후 최대 위기를 겪은 아우디는 지난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비즈니스 정상화를 선언했다. 올해 소형 SUV Q2를 비롯해 Q5와 신형 A6, A7, A8 그리고 전기차 e-트론 등을 포함해 13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연 판매 2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당당히 밝혔다. 그러나 상반기가 지난 현재까지 실제 국내에 출시한 새 차는 전무하다.


 출시 지연은 과거 인증취소를 계기로 내부 인증 프로세스를 강화한 탓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한 배출가스 규제(WLTP)를 이유로 신차 출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똑같은 인증대란 속에서도 경쟁 브랜드가 꾸준히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는 점을 들며 "한국이 아우디 본사의 재고처리시장이 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업계에서 나온다. 

 독일 프리미엄 3사의 한 축을 담당한 아우디이지만 국내 법인의 행보만큼은 이 처럼 경쟁사와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 벤츠와 BMW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신차 출시일정과 국내 출시일정을 최대한 좁히고 있다. 이런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아우디 본사의 시각은 과연 어떤 것일까.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하이빔]국내 일본차 40%는 미국산, 복잡한 車산업
▶ [하이빔]내연기관 종말 시점 언급한 BMW의 교훈
▶ [하이빔]노후차 교체, 국세는 줄고 지방세는 늘고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