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민정이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7월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동호 PD를 비롯해 이민정, 에릭, 앤디, 정채연, 김광규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첫 예능에 도전한 이민정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이다.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배우가 예능에 쉽게 다가가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같이 간 김광규 선배, 현지에서 신화창조(신화 팬클럽) 덕을 많이 봤는데 신화 멤버들, (정)채연이 덕분에 즐겁게 진행하고 올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스타일링이나 작업을 하면 저라는 사람이 더욱 편하게 비칠 수 있을 것 같았다. 감독님을 만나봤더니 인상이 좋으시더라. 운명적으로 느껴졌다”면서 “남편도 프로그램 기획을 이야기를 듣더니 재밌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남일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수현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금일(1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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