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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 “유열 선배가 영화에 큰 도움 줘”

입력 2019-07-15 10:26   수정 2019-07-15 13:16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정지우 감독이 ‘유열의 음악앨범’을 설명했다.

7월1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정지우 감독, 정해인, 김고은이 참석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다. 정지우 감독은 제작기 영상을 통해 “과거 사진 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내가 이렇게 반짝거렸나?’를 느끼는 순간이 있다”며, “관객 여러분께서 기억하시는 그 순간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영화”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제목 ‘유열의 음악앨범’은 가수 유열이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을 맡은 실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따왔다. “각본을 쓰신 이숙연 작가님께서 오랜 시간 ‘유열의 음악앨범’ 구성 작가를 하셨다”고 소개한 정지우 감독은, “내가 유열 씨의 팬”이라며, “유열 선배님께서 우리가 이 영화를 만드는 것에 너무 기뻐하시며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도움을 주셨다”고 소개했다.

작품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의 시대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 정지우 감독은 “휴대폰이 안 나오는 멜로를 하고 싶었다”며, “그리운 사람이 있는데 그에게 바로 연락할 수 없는 순간을 멜로로 풀어내고 싶었다”고 알렸다.

한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중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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