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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안정환 치부를 건드리다...“아직 1승도 못 한 감독”

입력 2019-08-05 11:14  


[연예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 이만기가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을 공격한다.

금일(5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철없는 남편’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봉원과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두 사람은 모두 ‘합천 이 씨’로 실제 친척이기도 한 사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만기가 “안정환 감독에게 잘 보이려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이만기가 사전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감독으로서는 별로다. 아직 1승도 못 해봤지 않나”라고 안 감독을 ‘디스’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안정환은 “주장을 바꿀 때가 됐네”라며 귀여운 협박을 했고, 당황한 이만기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는 후문.

한편, 또 다른 철없는 남편 이봉원은 “세계에서 가장 험준한 산 중 하나인 요세미티 암벽 등반과 스카이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도전의 아이콘’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아내 박미선은 이 사실을 알고 있나”라고 묻자, 이봉원은 “비행기 표 끊어놓고 하루 이틀 전에 얘기할 거다”, “히말라야 등반할 때도 이틀 전에 통보했다”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이만기는 이봉원의 철없는 행동에 “정신이 있는 겁니까?”라고 버럭해 큰 웃음을 안겼다.

금일(5일) 오후 11시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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