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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속도낸다

입력 2019-08-20 17:53   수정 2019-08-21 03:12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장해 관광명소화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지금까지 63개 기업이 참여하기로 협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14일에는 BNK경남은행, 울산농협, SK에너지, 에쓰오일, LS니꼬동제련, 비아이티 등 6개 기업이 협약했다.

경남은행과 울산농협은 테마 쉼터 조성, SK에너지·에쓰오일·LS니꼬동제련 등은 대나무 식재 공사, 비아이티는 비료 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규정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기술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에는 57개 시민단체 및 기업체 대표, 한국동서발전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간담회를 열고 태화강 백리대숲을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데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태화강 상류인 울주군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하류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에 대나무를 심는 백리대숲 조성사업을 벌인다. 울산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태화강은 2000년대 초까지 생활오수와 공장 폐수로 몸살을 앓아 ‘죽음의 강’으로 불렸다. 울산시와 시민들이 2004년부터 수질 개선에 나서 은어, 연어, 고니 등 1000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강으로 부활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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