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1.5ℓ 가솔린에 집중 "2.0ℓ 계획 없어"

입력 2019-08-21 07:09  


 -1.5ℓ 엔진, 경쟁 차종 대비 성능 및 경제성 높아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1.5ℓ 가솔린을 내놓으면서 2.0ℓ 가솔린 엔진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21일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티볼리와 코란도에 탑재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외에 2.0ℓ 터보 가솔린은 얹지 않기로 했다. 2.0ℓ 가솔린 엔진은 현재 렉스턴 수출용에 장착되고 있다. 당초 회사는 1.5ℓ 가솔린은 티볼리에, 2.0ℓ 가솔린 코란도에 장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7년 쌍용차 최종식 전 사장은 "코란도에 2.0ℓ 엔진을 장착하면 세금이나 가격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1.5ℓ 가솔린 엔진으로도 충분한 효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란도 1.5ℓ 가솔린 엔진은 최고 170마력, 최대 28.6㎏·m 성능을 발휘해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 대비 ㏄당 마력수 및 토크에서 모두 앞선다. 또 다운사이징 엔진을 통해 자동차세와 교육세 등 세제 부문에서도 1.6ℓ 엔진을 택한 투싼보다 약 1만7,000원, 2.0ℓ 엔진의 스포티지보다 24만원 가량 절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저배기량 우려에 대해 직접 경험해 볼 것을 당부했다. 차체 대비 1.5ℓ 가솔린 엔진의 힘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준중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1.5ℓ 가솔린 엔진으로 최상의 성능 및 경제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2.0ℓ 가솔린 엔진을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코란도 1.5ℓ 가솔린은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기본이며 가격이 2,256만원부터 시작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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