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형욱 "내가 민경훈보다 어려, 남들이 40대로 보더라"

입력 2019-08-24 21:40   수정 2019-08-24 21:42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의 나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연복,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오늘은 학교 친구들이니까 서로 반말을 하면서 지내자"라고 말하면서도 어색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형욱은 "나는 오해가 있다. (민)경훈이 보다 동생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들은 MC 강호동은 "조크 아니냐. 나에게 선생님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 정말 장난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내가 85년생 소띠다. 경훈이 보다 한 살 어리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내가 어릴 때 선크림을 안 바르고 지냈다"며 "원래 40대로 본다. 자꾸 존칭 쓰시고 이러는 게 죄송해서 어디 군대 갔다 왔다고 외우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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