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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EV, 소형전기차 경쟁력 1위

입력 2019-08-25 18:41   수정 2019-08-26 02:04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EV(사진)가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자이퉁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EV) 평가에서 BMW와 닛산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아우토자이퉁은 최근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 3종을 비교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쏘울EV 외 BMW의 i3s, 닛산 리프e+가 평가 대상이었다.

평가 항목은 △차체 △주행 안락함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친환경 및 비용 등 5개 부문이었다. 쏘울EV는 주행 성능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쏘울EV는 5000점 만점에 2989점을 획득해 BMW i3s(2894점) 및 닛산 리프e+(2870점) 등 경쟁 모델을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

아우토자이퉁은 “신형 쏘울EV는 대폭 개선된 모습으로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실내공간과 주행 안락함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우토자이퉁은 독일 3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로 꼽힌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쏘울EV를 공개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 5월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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