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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교육부, 조원태 사장 편입학 의혹 당장 조사하더니…조국은 왜 안하나"

입력 2019-08-26 11:38   수정 2019-08-26 11:42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한 부정 편입학 조사 사례를 들며 교육부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조국 후보자 관련 문제들은 사모펀드라든지 재산 형성 과정 문제도 잇지만 지금 드러난 의혹들은 후보자 딸의 입시 전반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이 문제는 교육위에서 교육부와 함께 정시냐 수시냐 이 관례를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것이냐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웅동학원 문제는 사학비리라는, 교육위에서 근절하겠다는 그 포인트와도 관계가 있다”고도 했다.

전 의원은 “그런데 교육부는 이것에 대해 자체적으로 현안에 대해 조사하고 자료를 제공하고 할 의지없다는 게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8년 7월에 당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 ‘갑질’ 문제가 여론이 일파만파가 되니 조 회장 아들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며 당시 사례와 이번 조 후보자 사례를 비교했다. 전 의원은 “이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것도 아니고 일각에서 그런 지적을 하니 교육부가 1998년 조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을 즉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며 “두차례 걸친 현장조사에 따라서 이 편입학에 부정이 있었단 거 밝히고, 학사 학위를 취소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6월에 조사하고 7월에 바로 조사결과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20년전 부정 편입학도 ‘우리 소관이다’ 해서 달려들어서 그렇게 일사천리로 결과조치를 내놓고, 조 후보자는 사학 비리 입시부정, 논문 회계 전부 문제가 됐는데 이문제는 의혹일 뿐이냐”고 따져물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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